본문 바로가기
정보/주식편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

by 하루를그리다 2020. 12. 16.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안녕하세요 하루를그리다입니다:^)

현재까지 정부는 4,400만 명분의 코로나 백신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 수치는 국민의 85%가 맞을 수 있는 양이며 국내에서는 가장 먼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내년 2~3월쯤 도입될 예정으로 밝혀지며 아스트라제네카 관련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외에도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코로나 백신 선구매 계약 및 협약을 맺었습니다. 

오늘은 가장 먼저 국내에 도입되는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란??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입니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는 지난 23일 2차 임상 시험 결과 강력한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예방 효과는 평균 70%의 중간분석 결과를 확보했고 투약방법에 따라서는 예방 효과가 90%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화이자(95%), 모더나(94.5%) 보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예방 효과는 낮지만 화이자는 19.5달러(21.500원), 모더나는 15~25달러(16,000~27,500원), 아스트라제네카는 3~5달러(3,000~5,500원)로 가격이 저렴하며 영하를 유지해야 하는 화이자(-70도), 모더나(-20도) 백신에 비하여 아스트라제네카(2~8도)로 보관과 운송비용에서도 비용절감이 가능하여 합리적입니다. 또한 지난 7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어 국내 제조가 가능하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는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유나이티드제약, 에이비프로바이오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려주 - SK케미칼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종목은 SK케미칼 입니다. 

SK 바이오사이언스가 SK케미칼의 자회사로 지분을 98% 보유하고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의 위탁생산 계약을 맺으면서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위탁생산을 통해 국내 자체 제조 가능성도 보이며 생산된 백신은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 보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SK케미칼은 시가총액 4조 3,737억 원 / 시가총액 순위 : 코스피 65위 / 외국인소진율 : 16.58% / PER : 17배 / PBR : 4.95배로 시가총액도 크고 규모가 있는 대형주로 이미 주가는 많이 올라와 있지만 접종이 시작된다면 주가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 진매트릭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종목은 진매트릭스입니다.

진매트릭스는 분자 진단 원천기술을 통해 질병을 진단하는 의료기기를 개발 판매하는 전문 기업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연구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옥스퍼드대에서 분사한 벡시텍의 지분을 진매트릭스에서 보유 중입니다. 그 외에도 SK케미칼 지분이 있는 SK디스커버리의 지분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매트릭스는 시가총액 5,141억 원 / 시가총액순위 : 코스닥 130위 / PER : 65.50배 / PBR : 17.97배입니다.

시가총액이 5100억원 정도의 중소형주에 속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지분과 SK디스커버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주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 유나이티드제약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종목은 유나이티드제약입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 후 1998년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천식 치료제를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하면서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신 생산설비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백신 관련주는 아닙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시가총액은 8,431억 원 / 시가총액순위 : 코스피 215위 / 외국인소진율 5.19% / PER : 28.02배 / PBR : 2.81배입니다. 올해 3월대까지는 1만 원대를 유지하다가 9월에 10배에 달하는 11만 원대까지 올라갔다가 지금은 평균인 5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 에이비프로바이오

 네 번째로 소개해드릴 종목은 에이비 프로바이오입니다. 

에이비 프로바이오는 공작기계 전문업체로 소형 머시닝 센터를 개발 및 생산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인 메드이뮨과 합작하여 에이비 메드를 설립했습니다. ABP-201등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협력하여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자회사인 에이비프로코포레이션이 개발한 코로나 19 ABP-300의 실험 결과가 네이쳐지에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시가총액 5,134억 원 / 시가총액순위 코스닥 131위 / 외국인소진율 6.27% / PBR 3.46입니다. 

모더나 관련주로도 분류되었기 때문에 계속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올해 3월에는 500원대를 유지하다 ABP-300을 개발하여 1차 임상을 완료한 11월에는 3,400원으로 올라갔다가 지금은 2,000원대를 유지 중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계약 체결이 완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가 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테마주의 경우에는 급등락이 자주 보이는 편이니 투자는 신중하게 하시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그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