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그램 17인치 노트북 후기 :^)

엘지 그램 17인치 노트북 후기

 

노트북을 살지 말지 거진 1년을 고민하다 드디어 최근에 엘지 그램 노트북을 구입했습니다.

집에서 쓰는 데스크탑은 오래 사용해서 그런지 블루스크린이 뜨기 시작해서 불안한 마음에 작업 백업용 개념도 있었고, 또 한편으로는 재택근무로 인해 집에서만 있다 보니 한 번씩은 밖에 나가서 작업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노트북을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노트북을 어떤 걸 살지 고민을 하며 삼성, lg 등 여러 노트북을 고민하던 중 일단 제일 중점을 둔 부분은 무게와 화면 크기였습니다.

일단 무거운 걸 들고 다니는걸 너무 싫어하는지라 이동할 때는 무조건 가벼워야 된다는 것이 첫 번째였고, 두 번째는 포토샵과 일러스트 작업을 주로 하기에 작업할 때 화면 자체가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세 번째는 용량이랑 기능적인 부분인데 어느 정도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작업 사이즈 자체도 크고 해상도도 300 이상으로 작업하기에 어느 정도 받쳐줄 수 있는 노트북이 제 필수조건이었습니다. 

근데 이런 필요조건을 딱 맞춰줄 수 있는 노트북이 바로 엘지 그램 17인치 노트북이였는데요. 

그럼 엘지 그램 17인치 노트북 후기를 남겨보도록 할께요.

 

 

 

엘지 그램 17인치 노트북 스펙

모델명 : 17Z95N-GP50ML

제조일자 : 2021년 10월

CPU : intel i7-1135G7

메모리 : 8GB

SSD : 256GB

그래픽 : INTEL IRIS XE GRAPHICS

무게 : 1350g

제가 구입한 곳은 리퍼제품을 판매하는 리퍼연구소 사이트에서 노트북을 구입하였습니다. 

구입한 등급은 A+로 제품을 받아보니 거의 새것 같았어요. 

결재금액은 1,499,000원입니다. 

 

 

 

 

엘지 그램 노트북 후기

저의 첫 노트북이라 더욱 감회가 새로워요. ㅠㅠ

언박싱을 하는데 들어보니 너무 가벼워서 감격, 화이트에 gram 로고가 너무 깔끔하고 예뻐서 또 한 번 감격을 했습니다.

남자 친구가 노트북을 보더니 너무 괜찮다고 자기 노트북이랑 바꾸자고 하더라고요. 

양심무엇??ㅋㅋㅋㅋㅋ

 

 

 

 

저의 모델명은 17Z95N-GP50ML입니다.

생산일자는 2021년 10월 정도로 만들어진지 4개월 정도 된 노트북인듯해요.

lg그램 노트북 후기를 살펴보다 보니 저랑 비슷한 디자인인데 다른 모델명이 엄청 많더라고요. 

컴알못이라 왜 다른지는 모르겠으나 lg그램의 종류가 엄청 다양하구나 싶었습니다.

 

 

 

 

 

노트북을 열어보면 일단 큼직큼직한 화면이 눈에 들어옵니다. 

남자 친구는 삼성 노트북을 쓰고 있는데 화면 크기를 재보니까 15인치 정도 되더라고요. 

2인치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나는 것 같아도 느껴지는 크기 차이는 엄청 크게 느껴졌어요.

 

 

 

집에 있는 삼성 노트북은 베젤이 너무 두꺼워서 화면 자체가 가로로 길어 보여서 눌린듯한 답답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엘지 그램 노트북은 베젤 자체도 얇아서 화면 크기도 더 커 보이는 효과가 있는듯합니다.

 

 

 

 

노트북 크기 자체가 크다 보니 풀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어 키보드 배열 자체도 큼직해서 사용하기 편했어요.

또한 숫자키의 4열 키보드가 적용되어 데스크탑 키보드와 동일한 것도 장점으로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또 한 가지 자랑할만한 점은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기능에 탑재되어 있어 비밀번호를 따로 누르지 않아도 지문등록만 해놓으면 전원 버튼을 누를 때마다 자동으로 로그인이 된다는 점이에요. 

폰에는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기능이지만 노트북에도 지문인식 버튼이 적용되어진 기술력에 또 한 번 감탄을 해버렸습니다. 

 

 

 

 

전원을 누르고 키보드도 또닥또닥 뚜두려봅니다. 

키보드 자체도 안정감도 있고 부드러워서 타자를 칠 때도 손에 무리가 가지 않아요. 

(그전에 쓴 키보드는 칠 때 손에도 부담되고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남자 친구가 쓰던걸 저한테 줬거든요.)

지금 노트북으로 적으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키감 자체도 좋아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노트북의 옆모습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배터리 충전잭과 마우스 연결을 할 수 있는 포트가 있습니다.

옆모습만 봐도 얇고 가벼운 느낌이 드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노트북을 구입하기 전에 윈도우 10 지원이 가능한 모델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윈도우 10은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서 좋았어요. 

대신 다른 기본적인 프로그램은 없어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그 외의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기능은 따로 구매를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포토샵을 실행시켜봤습니다. 

한 번씩 카페에 가서 작업을 하기 위한 용도로 포토샵은 필수로 작동이 잘 되어야 하므로 작업물을 켜서 작업을 해봤는데 작업 속도도 빠르고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일단 제가 원했던 넓은 17인치의 화면 크기와 1350g의 가벼운 노트북 자체가 너무 맘에 들었고 작업할 때도 데스크탑과 차이가 없는 것 같아 꽤 만족스럽습니다.  

첫 노트북을 사고 신나서 후기를 남겨보았는데 읽으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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