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차이나타운 맛집 마가만두 :^)

부산역 차이나타운 맛집 마가만두 

 

오랜만엔 부산에 도착하여 배가 고픈 우리는 부산역 근처에 있는 차이나타운 맛집을 찾아가기로 하였습니다. 

신발원을 가보고 웨이팅이 많으면 마가만두를 가기로 한 우리는 차이나타운 만두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신발원에 있는 어마어마한 웨이팅을 보고 바로 마가만두로 향했습니다.

마가만두도 웨이팅이 있었지만 기다릴만했고 브레이크 타임 전이라 딱 저희 까지만 받는다고 하셔서 완전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마가만두 위치 및 영업시간

영업주소 : 부산 동구 대영로 243번 길 56

영업시간 : 11:00 ~ 21:00 / 15:00 ~ 16:00 브레이크 타임

전화번호 : 051-468-4059

 

 

마가만두 외관

마가만두의 외관은 강렬했습니다. 

강렬한 레드 바탕에 노란 글씨로 중화 전문과 만두전문점이 문 앞에 빼곡히 적혀져 있었어요. 

2022 블루리본, 망고 플레이트 인기맛집으로도 선정되었네요. 

 

 

내부는 이런모습이였는데요. 

매장을 다 찍지 못했지만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고  벽 한쪽에는 유명한 분들의 사인이 빼곡히 적혀져 있었습니다. 

 

 

마가만두 기본 세팅

앉자마자 나오는 인원수대로 계란국이 나왔습니다. 

슴슴하고 부드러워서 먹기 전에 속을 달래주었습니다. 

 

 

기본 세팅으로는 단무지와 오이무침과 짜사이가 나왔습니다. 

 

 

마가만두 메뉴 및 가격

군만두 8,000원

새우 찐만두 8,500원

탕수육 25,000원

새우볶음밥 8,000원

 

마가만두에서 만두 외에도 여러 가지를 먹어보고 싶어서 탕수육과 새우볶음밥도 주문했습니다. 

총 결재가격은 49,500원을 결재했어요. 

군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겉이 바삭하게 익었지만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진리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왜 만두로 유명해졌는지 고개가 끄덕여지는 맛이었습니다. 

 

 

바삭한 탕수육에 소스를 부먹하여 먹는 방식이었는데요. 

소스의 농도도 걸죽하고 살짝 새콤하여 기본을 잘 살린 맛이었어요. 

 

 

파와 계란을 기본 베이스로 하여 갖은 야채가 총총히 다져진 볶음밥입니다. 

볶음밥 자체는 간이 싱거웠는데 짜장이 짭짤하여 같이 먹으니까 간이 맞았습니다. 

기대보다는 조금 실망한 볶음밥입니다. 

 

 

마지막으로 찌는데 오래 걸린 새우군만두인데요. 

새우의 촉촉함이 사진으로도 느껴지네요. 

육즙이 가득 들어가있고 탱글탱글한 새우 속살이 가득해서 입속에서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다들 시키길 잘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부산여행을 하실 예정이라면 부산역 근처에 있는 마가만두도 한 번쯤 들려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신발원도 가보고 싶지만 웨이팅이 장난 아니라 갈 엄두가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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