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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일상편

약국 코로나 키트 후기 :^)

by 하루를그리다 2021. 7. 12.

약국 코로나 키트 후기

 

몸이 너무 안 좋던 어느 날, 열을 재어보니 37.2도를 넘어서서 혹시 코로나가 걸렸나 싶어 걱정이 되었습니다.

밖에도 잘 안나가고 일이 있을 때가 아니면 집에만 있었는데 혹시나 싶어 약국에서 미리 사다 놓은 약국 코로나 키트를 사용해보았습니다.

갑자기 열이 나고 코로나 증상이 보여 불안하다면 손쉽게 자가진단 검사를 할수 있는 키트라 지금 상황에 너무 필요한 제품인 것 같아요. 그럼 약국 코로나 키트 후기에 대하여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약국 코로나 키트 가격

약국 코로나 키트 : 15,000원

 

약국 코로나 키트는 약국 전용으로 코로나 19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15분이면 결과 검사가 판독되어 개인이 쉽고 간편하게 코로나 자가검사를 할 수 있는 키트입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하시는것이 조금 더 저렴하며 약국에서 구입비용은 15,000원이며 2회분입니다.

(1회에는 7,500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의 자가검사 키트는 에스디 바이오센서의 제품입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이며, 주의하실 점은 일회용이기 때문에 재사용하면 안 됩니다. 

 

 

 

 

약국 코로나 키트 구성품

멸균 면봉 2개 + 사용설명서 + 용액통 및 노즐캡 2개 + 검사용 디바이스 2개 + 위생봉투 2개

 

약국 코로나 키트의 구성품은 총 2세트로 2번의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먼저 손을 씻은 후 일회용 비닐 장갑을 착용하세요.

이후 구성품을 확인하신 다음 검사용 디바이스 봉투 뒷면에 인쇄된 유효기간을 확인해주세요.

(유효기간이 지난 디바이스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약국 코로나 키트 검사 채취

구성품 확인이 완료되면 회색 비닐 안에 담긴 용액통 및 노즐캡 봉투를 뜯은 후, 용액 통의 뚜껑을 열어주세요. 

(저 흰 부분을 뜯으면 됩니다.)

 

 

 


패키지의 용액통 꽂는 곳에 용액통을 꽂아두세요. 

그다음 멸균 면봉을 개봉하여 꺼내 주시면 되는데요.

(여기에서 면봉 머리 부분이 손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면봉을 꺼낸 다음 양쪽 콧구멍의 약 1.5cm까지 넣고 10회 이상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코안에 깊숙이 넣고 문질러 주니 재채기가 계속 나서 당황했네요. ㅠㅠ) 

동봉된 검체 재취용 면봉을 콧속에 넣기 전까지 검체 추출액이나 다른 액체에는 담그시면 안 됩니다. 

 

 

 

 콧속에서 꺼낸 면봉을 용액 통에 넣고 10회 이상 저어주고 난 후 면봉을 쥐어 짜내어 용액 통에서 꺼내어주세요.

(이때 용액이 눈에 닿거나 삼키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상처부위에 직접 닿지 않게 조심하여 주세요.)

 

 

 


노즐 캡을 꽉 눌러 담은 후 검사용 디바이스를 준비해 주세요. 

빨갛게 표시된 부분에 노즐 캡 안에 담긴 용액을 4방울 정도 떨어뜨려 주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용액 통의 용액을 모두 짜면 안 됩니다.)

이제 15분을 기다리면 됩니다.

(30분 이상 지난 경우에는 검사 결과를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처음 용액을 떨어트리고 난 후에서 15분 정도 지나니 C 쪽에 선명한 줄이 하나 생깁니다.

대조선 (C라인)만 나타난 경우에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항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대조선에 (C라인)과 시험선(T라인)이 모두 나타난 경우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반드시 의료기간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조마조마했던 검사 후 코로나 검사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자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검사했던 모든 구성품들을 담아 비닐에 싸서 홀가분하게 버리고 손을 다시 깨끗이 씻으면 끝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요즘,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어 자유롭게 어디든 다니고 싶네요.

그럼 약국 코로나 키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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