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 맛집 스시초이 :^)

가산디지털단지 맛집 스시초이

 

몇 달 전 스시초이에 들렀다가 재료 소진으로 튕겼었는데 저번 주 금요일 초밥이 먹고 싶다는 남자 친구의 얘기에 다시 한번 스시초이에 방문을 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7시쯤 도착하였고 앞에 웨이팅이 있어서 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했어요.

앞에는 대략 3팀 정도 있었고 메뉴판을 보면서 기다렸습니다. 

10분~15분 정도의 기다림 후 자리로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시초이 

영업 주소 :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 1로 171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30 / 브레이크 타임 14:30 ~ 17:30 / 주말, 국경일, 공휴일 휴무

전화번호 : 02-861-5519

 

스시초이 내부 모습

바처럼 되어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석 4개와 나머지는 테이블석이었습니다. 가산디지털단지 맛집으로 유명해서 인지 사람들이 나가면 금세 자리를 채웠습니다. 

 

 

 

 

스시초이 메뉴 및 가격

모둠초밥 15,000원 x 2개 

 

스시초이에서 제일 기본적으로 많이 먹는 모둠초밥을 2개 시켜서 30.000원을 결재하였습니다. 남자 친구가 모둠튀김도 먹자고 했으나 치과치료를 받고 난 뒤라 입맛도 없고 바삭한 것을 못 씹을 것 같아서 패스하였습니다. 

 

 

 

스시초이 세팅

장국과 락교 그리고 와사비가 종자 그릇에 담겨 나옵니다.

간장 종지에 간장과 와사비를 섞어서 먹을 준비를 완료하였습니다.

 

 

 

스시초이 첫 번째 초밥

스시초이의 특별한 점은 초밥이 두 번으로 나눠서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저같이 천천히 먹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것 같아요. 

먼저 흰살생선과 새우초밥 연어가 나왔습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먹는 순서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흰살생선을 원래는 안 좋아했는데 요즘은 땡기더라구요. 

광어인지 도미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주 쫄깃쫄깃합니다. 

이때부터 이 집이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습니다. 

 

 

 

스시초이 우동

아직 스시를 다 먹지도 못했는데 우동이 나왔어요. 

기본에 충실한 우동으로 평범한 듯 맛있었습니다. 

 

 

 

스시초이 두 번째 초밥

조금 있으니 두 번째 판이 이어 나왔습니다. 

참치, 생새우, 관자, 소고기, 장어, 계란말이 순이였는데요. 

이것도 왼쪽에서 오른쪽 순으로 날것의 회부터 점점 익히고 간이 더해지는 초밥 순으로 드시면 초밥의 묘미를 더욱 잘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참치를 먹었을 때 입에서 녹았고요. 

이때부터 남자 친구와 눈 마주치면서 이 집 초밥 잘한다면서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왜 웨이팅이 많고, 사람들이 몰리는지 알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생새우부터 소고기까지 무난하게 맛있었는데 장어는 정말 미쳤습니다. 

마무리 계란말이까지 정말 퍼팩했어요.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그땐 특초밥과 함께 모둠튀김을 다시 도전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가산디지털단지 맛집 스시초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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