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야간 할증 제도 알아보아요 :^)

약국 야간 할증 제도 알아보아요

 

요즘 꾸준히 다니는 병원이 있는데 약을 처방받을 때 오후 6시 이전이랑 이후 가격이 다르다는 걸 느끼고 있었어요. 

같은 약을 처방 받는데 시간에 따라 약값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요. 

약국 야간 할증이라는 제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른분들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그럼 약국 야간 할증에 대해서 자세히 정리해볼게요 ~ 

 

 

 

약국 야간 할증 제도

-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 일요일, 공휴일에는 야간 할증제도를 받게 됩니다. 

 

환자의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평일 낮시간 약국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야간 및 주말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편의성을 높여 주게 됩니다. 

대신 약사들의 시간 외 수당이 더해진 개념으로 추가 근무에 대한 적절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함으로써 야간할증제도가 붙게 됩니다. 

 

 

 

 약국 야간 할증 제도 얼마나 비싸지나요??

조제기본료, 복약지도료, 조제료 등

30%를 가산할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약사가 제공하는 상담 서비스는 조제료, 조제기본료, 의약품 관리료, 약국관리료, 복약지도료로 5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약값할증은 병원 처방전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조제약에만 적용됩니다. 

보통 2~3일분을 조제할 경우 기본금액에서 300~500원 정도입니다. 

직장인들의 평균 일하는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정상 야간 및 휴일에만 약국에 갈 수밖에 없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30% 가산된 금액을 지불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제도가 없다만 야간 및 휴일에도 약국 이용이 불가할수도 있어 이런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듯합니다. 

 

 

 

야간 할증은 병원도착 시간 기준

병원에 도착하고 접수 한 시간이 오후 6시 이전이라면

오후 6시 이후 진료를 받았더라도 진찰료를 더 내지 않아도 됩니다. 

 

야간 가산은 환자 본인이 직접 병원에 도착하고 나서 접수한 시간이 기준이 되기에 오후 6시 이전에 접수를 완료하였다면 야간 할증 제도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약국 야간 할증제도는 2009년 9월 의약분업 이후 시행되었지만 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저도 최근에 병원에 방문하며 직접 몸소 체험하고 나서 알게되었지만 글을 읽는 분들은 꼭 알고 계셨으면 좋겠어서 

약국 야간 할증 제도에 대하여 정리해보았어요.

글을 읽는 모든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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