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행 - 을왕리 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안녕하세요 ~ 하루를 그리다입니다.
어제에 이어 인천 여행 을왕리해수욕장에서 겨울바다를 보고 온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홈플러스에서 출발하여 인천 영종도를 향했는데요. 오랜만에 여행이기도 하고 인천공항 가는 길이라 익숙한 듯 너무 설레었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차가 별로 없어서 한 시간 정도쯤 걸려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도착한 장소는 인천 동해막국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밑에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 )
https://chandori11.tistory.com/79?category=902063
동해막국수에서 밥도 든든하게 먹었겠다. 이제 인천 여행의 목적인 겨울바다를 보기 위해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일단 제일 먼저 공영주차장을 검색해봤는데요. 을왕리 해수욕장 주변을 둘러보니 다 조개구이 집이라 호객행위를 하시는 분들이 있었고 저희는 동해막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왔기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았어요.(해변가에 주차장은 음식점을 이용하는 분들만 주차가 가능해 보였어요.)
- 을왕리 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운영시간 : 매일 (24시간)
월 정기주차권 | 40,000원 |
전일주차권 | 4천원 |
최초 30분까지 | 400원 |
30분 이후 | 15분당 200원 |
* 5시간 이상 주차하는 경우는 전일 주차요금을 징수합니다.
DOUDOU 건물이 보이는 곳에 공영주차장이 있었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한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표지판을 따라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까지는 거리가 조금 있었지만 걷기에도 힘들진 않았어요.
-을왕리 해수욕장 임시 공영주차장(무료)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아가는 길에 무료 임시 공영주차장이 있었어요. 무료 주차장이라서 그런지 황량한 공터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했을 땐 썰물 상태여서 갯벌이 훤히 드러나 있었어요. 다들 갯벌 위를 걷길래 저희도 따라 걸었는데 남자 친구가 걷다가 갯벌에 쑥 빠져서 신발 한쪽이 다 진흙으로 뒤덮였어요.ㅠㅠ(껄껄껄) 한참 들어갔다가 나오는데도 고생을 했답니다. 근처에 슈퍼에 가서 삼선 실내화와 양말을 사고 이것도 추억이라며 낄낄되며 다시 바다를 보러 향했습니다.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의 분위기는 고요하고 찬란한 느낌이 들었어요. 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운치 있었고 멍하게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았습니다. 단점은 겨울바다라 그런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제대로 서있기에도 힘들었어요. ㅠ
올해는 휴가를 제대로 보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내년에 다시 시간을 내어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갯벌 체험도 하면서 조개도 잡고 물놀이도 하자며 다음을 기약을 하며 선녀바위 해수욕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럼 을왕리 해수욕장 공영주차장 포스팅에 대해서 마치겠습니다~ 내일은 인천여행 선녀바위 해수욕장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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